▶ 한인사회연구원, 30일 정기포럼…요약집도 발간

24일 본보를 예방한 이평무, 이진만, 손헌수, 양동한씨.(왼쪽부터/직책생략)
2005년부터 매년 두차례에 걸쳐 보건, 경제, 사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포럼을 열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료집도 발간하고 있는 한인사회연구원(한사원)이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정기포럼을 연다.
총영사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 홍보차 지난 24일 한사원의 이진만 회장, 이평무 부회장, 손헌수 회계사/변호사, 총영사관의 양동한 부총영사가 본보를 예방했다.
이진만 회장은 “올해는 개관 50주년을 맞은 총영사관과 손잡고 세제 개편 시행에 대한 유익한 포럼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총영사관, CNA인터내셔널(회장 조규승) 등의 후원으로 한사원 이사이자 법률 및 회계 자문을 맡아온 손헌수 회계사가 집필한 ‘알기 쉬운 2018년 미국 개정 세법 요약’ 책자를 토대로 강연을 펼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동한 부총영사는 “총영사관은 올해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포럼에 참석하는 등 한인기업의 미 시장 진출을 격려해왔다. 납세자와 한인 기업 관계자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헌수 회계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 소득세·법인세 변동사항, 증여세와 상속세, 한국기업 미국 진출시 주의사항 등 개정된 세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개편은 보험회사 등 큰 기업에 해당되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동포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를 추려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한 요약집을 펴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강연도 듣고 책자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평무 부회장은 “그동안 한인 인구, 부동산 등의 자료집을 만든 적은 있지만 세법 관련 자료집 발간은 처음이다. 동포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세법을 다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847-947-4460)

개정세법 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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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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