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포토맥 강의 교통편으로 운행되고 있는 수상택시가 두 대의 선박 추가와 함께 노선을 증설했다.
포토맥 리버보트사는 지난 25일 축하행사와 함께 새로운 선박 두 대의 추가 노선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서 기존 2척의 수상택시에 2척이 추가됐으며, 운행구간은 DC 워프 지역과 조지타운에서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 및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다.
기념식에서 엘레노어 홈스 노튼 하원의원(DC)은 “속도가 빠르고, 승차감이 쾌적하며, 친환경적인 수상택시는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이라며 도로를 막히게 하는 자동차 대신 수상택시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튼 의원은 또 “워싱턴 전역이 수상택시로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레이건 국제공항으로 수상택시가 연결될 가능성에 대해 제의했다.
앨리슨 실버버그 알렉산드리아 시장은 DC로 출퇴근하는 수많은 지역주민들이 통근시간 트래픽을 피해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DC지역 엔터테인먼트에도 새로운 선택이 생겼다고 말했다. 실버버그 시장은 “포토맥 강은 우리 지역 원조 고속도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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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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