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관광시즌 앞두고 3∼5월 할인 패키지 봇물

터키의 아름다운 카파도치아.
봄의 유럽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다.
유럽 관광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3월부터 5월까지 할인 패키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 여행 웹사이트인 ‘Hopper'에 따르면 미국발 유럽 왕복 항공권의 4월 평균 가격은 870달러이지만 6월에는 1,110달러로 크게 오른다. 12월 평균 가격은 1,050달러다.
유럽 럭셔리 여행사인 ‘Access Europe'의 시몬 아모리코 대표는 “봄철 유럽 관광은 여름에 비해 평균 30~50% 더 싸다”며 “6월의 1만달러짜리 패키지를 4월과 5월에는 5,000~7,0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레이크 코노(Lake Como)의 19세기 ‘Villa Flori' 호텔은 주니어 스위트룸 2박(칵테일, 마사지, 아침, 점심 포함) 패키지를 865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Poggione'는 7일간 와이너리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1,500유로에 내놓고 있다.
또한 Costsaver가 마련한 13일간의 ‘Iberian Explore' 패키지도 가볼만하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보는 패키지로 1인당 1,695달러이며 숙박과 아침식사, 4번의 저녁식사 등이 포함돼 있다.
터키의 럭셔리 여행사인 ‘Sea Song'의 7박 Istanbul and Cappadocia' 패키지도 있다. 이스탄불의 ’Four Seasons Sultanahmet'와 카파도치아의 ‘Museum Hotel' 등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개인 자동차와 운전사, 가이드가 제공된다. 카파도치아에서는 기구를 타고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이다. 가격은 1인당 2,720달러.
브리티시 항공(British Airways Vacations)도 미국발 런던, 파리 패키지를 봄철 할인 가격에 내놓고 있다.
<
뉴욕타임스 특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