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비·의료시스템 등 평가, 가주 15위… 1위는 플로리다
미국에서 은퇴해서 살기에 가장 좋은 주는 어디일까.
개인 및 소비자 정보 사이트인 ‘월릿 허브’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저렴한 생활비와 삶의 질, 의료 시스템 등을 기준으로 자체 조사한 은퇴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따뜻한 남쪽 나라’에 해당하는 플로리다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콜로라도, 사우스다코다가 2위와 3위에 각각 올랐고, 캘리포니아 주는 15위에 랭크됐다.
1위에 오른 플로리다 주는 은퇴 후 삶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저렴한 순위에서 전국 1위에 랭크됐고, 삶의 질 순위 면에서도 전국 5위로 상위권에 포진하며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꼽혔다.
콜로라도 주는 저렴한 비용 면에서는 23위로 중간 정도였지만 의료 시스템 면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생활의 질 면에서도 8위로 상위권에 올라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
3위인 사우스다코타 주의 경우 생활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저렴하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 시스템 면에서도 전국 6위에 올라 탑3 안에 들었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는 생활의 질 면에서 전국 3위, 그리고 의료 시스템 면에서는 16위에 올라 전체 순위에서 중·상위권인 15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물가가 비싸 저렴한 비용 면에서는 37위로 하위권이었다.
월릿 허브는 이와 반대로 가장 은퇴하기 좋지 않은 주로 켄터키를 뽑았다. 켄터키 주는 비용 면에서 38위, 삶의 질 47위, 의료 서비스 47위로 모두 최하위권이었다. 이밖에 뉴저지 49위, 로드아일랜드 48위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월릿 허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는 거주하기 위해 가장 돈을 많이 써야 하는 주 2위, 인구 수에 비례해 가장 많은 박물관이 위치한 주 2위,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극장이 있는 주 공동 1위, 기대 수명이 가장 높은 주 3위 등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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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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