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예정 549에이커 부지, 주거-상업-테크단지 재편성
▶ 내년 1월 구체안 마련계획
샌디에고 커니메사 커넥티드(SDKMC, Kearny Mesa Connected)가 지난 4일 토지이용개발계획에 대한 위원 모임을 가졌다.
SDKMC는 콘보이 한인타운을 포함해 커니메사 지역의 총 549에이커 부지에 있는 주요 산업용지 분양을 통한 신규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분양예정 부지 개발 계획에 대한 기초적인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8년 1월에 도시설계에 대한 기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총 46명으로 이루어진 SDKMC 위원들은 지난 10월26일 가진 위원회 모임에서 카운티 남북을 연결하는 805번과 163번, 15번 프리웨이와 동서를 연결하는 52번 프리웨이에 있는 커니메사 지역의 비즈니스 밀집분포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SDKMC가 작성한 커니메사 지역 사업체 밀집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보아 애비뉴를 중심으로 총 6곳에 각종 사업체가 집중되어 있어 교통혼잡과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사업체를 163번과 805번 프리웨이 동쪽의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와 15번 프리웨이 인근 지역인 러핀 로드로 분산시키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콘보이에 밀집되어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 지역으로 분산시킬 경우 주거 지역은 몽고메리 공항의 항공안전을 고려해 일부 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이 일부 해제될 경우 해당 부지에는 일반 주거지역과 모빌 홈 파크가 추가로 개발되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자연보호지역도 함께 만들어진다.
커니메사 개발은 총 4개 권역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우선 제1구역은 주거를 위한 주택개발지역으로 805번 프리웨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제2구역은 163번 프리웨이로 주상복합과 상업용으로 개발된다. 그리고 3, 4구역은 805번과 163번 프리웨이 남쪽 지역으로 테크놀리지 사업이 들어설 수 있는 사업단지로 개발이 추진된다.
SDKMC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산업용지의 분양을 통한 신규 투자를 적극 유치해야 하고 기존의 13곳의 클러스터 중 9곳에서 정부시설과 병원, 커뮤니티 칼리지, 기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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