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오늘 350포 배포 ,시니어센터 4일 300명 초청
▶ 송편 대접·노래자랑, 총영사관 김장 나누기도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LA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LA 한인회는 2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전 10시부터 LA 한인회관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가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와 공동으로 분기마다 마련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이번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350포의 쌀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어 추석날인 10월4일에는 한인 노인들과 탈북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LA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구 노인센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올림픽과 놀만디에 위치한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300여명의 한인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추석잔치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허브 웨슨 LA 시의장과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LAPD 올림픽경찰서의 데이빗 코왈스키 서장, 이기철 LA 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인 노인들과 송편 및 점심을 함께 나누고,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LA 평통 자문위원들이 탈북자 가정을 방문해 송편과 음식을 나누는 추석맞이 탈북자 위로의 밤 행사를 갖는다. LA 평통 측은 “낯선 이국에서 고향에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위해 명절을 맞아 이들을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도록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재미어머니봉사회는 추석 전날인 3일 중앙양로병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다음주부터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한국 주간(Korea Week) 행사를 진행하는 LA 총영사관도 추석 주류사회 인사와 한인 연장자들이 추억과 한식을 통해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10월7일 개최한다.
총영사관은 이날 행콕팍 총영사 관저에 한국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했던 ‘프렌즈 오브 코리아’ 관계자들을 초청해 김장을 함께 담근 뒤 시니어들에게 김장 및 추석음식을 나누는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 문지혜 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단원들은 김장을 담그며 50년 전 한국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한인 연장자들에게 전달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교류를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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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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