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김정은 ‘말전쟁’ 극단으로 치달아
▶ 리용호 외상 발언 걷잡을 수 없는 파장
미국과 북한 간 ‘말폭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북한의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양국 간 갈등이 양국 지도자 사이의 유례 없는 초강경 발언 러시로 계속 이어지면서 우려를 높이고 있다.
특히 김정은의 미국에 대한 ‘초강경 대응조치’ 발언과 관련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태평양 상에서의 수소탄 실험’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나서 국제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을 ‘미치광이’로 지칭하며 강경 언급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북한의 김정은은 자기 인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죽이는 일을 개의치 않는 분명한 미치광이(mad man)”라며 “그는 전례 없는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김정은이 전날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첫 성명에서 ‘북한 완전 파괴’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맞대응한 것이다.
김정은은 성명에서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 할 소리만 하는 늙다리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최선” 이라며 “미국 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 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와 있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기름을 부었다.
리 외무상은 21일 저녁 숙소인 뉴욕 맨해턴의 한 호텔 앞에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을 고려하겠다’ 는 김정은의 성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마 역대급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 상에서 하는 것으로 되지 않겠는가…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 외무상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일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며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공격했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태평양 수소탄 시험’ 발언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 “또 다시 긴장을 격화시키는 위협적인 언사”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 포기를 강력하게 촉구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비핵화만이 북한의 유일한 선택지이라는 현실을 강조했다”며 “그런데도 지속해서 도발성 발언을 내놓은 것을 강력하게 비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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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말이 많으면 머리카락 끄들고 싸우고 (계집에 싸움),싸나이 싸움엔 주먹이 먼저라고 했는데, 요즈음 두사람의 싸움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Chicken Game 이다.그러니 NBC 늦은밤 코미디에 주제만 제공한다.h.
방구가 잦으면 ㄸ ㅗ ㅇ 을 싸기 쉽다고. 일추지. 어차피 쏠려고 만들었으면 참새라도 잡아봐야지?.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