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권다향 명창이 이끄는 국악한마당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시애틀지역 암 환우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제 1회 ‘사랑나눔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암환우들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러빙 앤젤스’(디렉터 김혜옥)가 지난 26일 페더럴웨이 두마스 베이 센터에서 마련한 콘서트는 십시일반의 정성과 재능기부 등으로 감동이 넘쳤다.
페더럴웨이와 타코마 등 주로 남쪽 지역 암환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이 단체를 돕기 위해 페페더럴웨이 선교교회, 코너스톤 의료원, 조스 델리, H마트, 대영루, KOGA 한국학교, 썬 프린팅 등이 후원했다. 또한 수잔 박씨와 제임스 스테이브씨 및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회 정효순 회장도 자신의 작품을 도네이션하며 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출연진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암환우들에게 ‘함께 하는 동포사회’의 따뜻함과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달했다. 벨칸토합창단(지휘 이수진)과 성악가 채선미,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김, 밴드팀인 ‘Totus’, 권다향 명창 등 국악한마당이 출연했다.
김혜옥 디렉터는 “사랑을 베푸는 실천적인 삶이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 언젠가는 우리가 사는 이 땅에 좀더 밝은 빛과 향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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