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차저스에 48-17 대승…후보선수들 약진 눈길
시애틀 시혹스가 LA 차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2017~18 시즌 전망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시혹스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칼슨시에서 열린 차저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후보 선수들의 약진으로 48-17로 압승, 시범 경기 4경기 중 첫 번째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범경기는 승패보다 후보 선수들에게 실전경험의 기회를 줘 이들의 기용여부에 반영하며 주전 선수들에게는 정규 시즌에 돌입하기 전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리는게 목적이다.
시혹스의 주전 쿼터백 러셀 윌슨은 경기 초반 첫 공격 시리즈에서 시혹스가 필드골을 성공시킨 후 경기에서 물러났고 후보 쿼터백 크레이본 보이킨이 후보 선수들을 이끌고 189야드 전진을 일궈내 승리를 견인했다.
견고한 수비로 정평이 있는 시혹스는 이날 후보 선수들도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진은 차저스의 공격진으로부터 3개의 턴오버를 빼앗아 터치다운으로 연결시키며 차저스 공격진의 기세를 꺾었다.
그러나 시혹스의 주전 리시버인 폴 리차드슨은 이날 경기에서 공을 받던 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시혹스는 18일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센추리링크 필드로 불러들여 두번째 시범경기를 가지며 25일 캔자스 시티 원정경기, 31일 오클랜드 레이더스와의 홈경기 후 9월 10일 그린베이 팩커스와의 원정경기로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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