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 전국 최고 추천 은퇴도시 25곳에 포함시켜
워싱턴주 중북부의 웨나치가 전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 25개 안에 꼽혔다.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인구 3만3,000여명의 웨나치를 은퇴도시로 꼽은 이유로 아름다운 경관, 화창한 날씨, 시애틀에서 동쪽으로 150마일 떨어진 위치 등을 꼽고 주택 중간가격이 22만 5,000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으며, 주민-의사 비율이 매우 높고 강우량이 낮아 노후 생활이 좋기로 소문난 도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생활비가 전국평균 수준보다 11%나 높고 상속세 문제 등이 있는 것은 은퇴자들에게 불리한 점이라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포브스는 올해 은퇴도시 선정에서 전국 550개 도시를 대상으로 범죄율, 공기 청정도, 자원봉사 기회, 건강 관리 시설 등 은퇴 생활에 필요한 조건들을 고려했다.
서북미 지역에서는 웨나치 외에 벨링햄과 아이다호의 주도인 보이지도 랭킹에 들었다. 포브스는 인구 20만 5,000여명의 보이지가 경관 좋고 역동적이며 생활비가 전국평균보다 3% 높지만 집값은 20만 6,000달러로 매우 적정하고 범죄율이 낮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이지는 또 자전거 친화 도시이며 공기 청정도 높고 습하지 않은 날씨로 은퇴자들이 선호하지만 친 도보환경이 아닌 점이 단점이라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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