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트만, 1일 머다이나 자택서 잠자다가…74세
이사콰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제프 브로트만이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코스트코는 브로트만이 지난 1일 머다이나 자택에서 잠 자던 중 숨졌다며 자세한 사인은 밝히지 않고 “코스트코의 이사회와 경영진, 직원들은 브로트만의 부인과 가족 등 유가족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트만은 짐 시네갈과 함께 첫 매장을 오픈하기 수개월전 시애틀로 오는 여객기에서 우연히 벤처투자가 프레드 폴셀을 만났는데 비행기가 번개에 맞아 샌프란시스코에 비상착륙했다. 브로트만은 폴셀에게 사업구상을 설명했고 그의 투자와 자문을 이끌어내 첫 매장 오픈과 사세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이후 시네갈 전 CEO는 회사 운영을, 브로트만 회장은 매장 위치 선정 등 부동산 영역을 맡아 회사 성장을 이끌었고 이후 35년간 코스트코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만 511개, 전 세계적으로는 736개의 매장을 거느린 대형 유통업체로 성장했다.
1960년대 워싱턴대학(UW)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브로트만은 1967년 법대를 졸업했고 UW 평의회 이사로 활동해 왔다.
브로트만은 1976년 결혼한 수잔 스레일킬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스레일킬은 노스트롬 백화점 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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