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셰리프국, PSE 직원 제보로 주택 5채 급습
킹 카운티 전력공사인 퓨짓 사운드 에너지(PSE) 직원의 제보로 마리화나를 불법 재배해온 조직이 일망 타진됐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3월 코빙턴의 일부 가구에 전기가 끊긴 원인을 조사하던 PSE 직원이 불법 마리화나 재배시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한 주택에 너무 많은 전력이 쏠려 과부하 현상으로 전기가 끊어졌음을 파악하고 그 주택을 조사하다가 마리화나 냄새가 진동하자 즉시 셰리프국에 신고했다.
셰리프 대원들은 이 집 안에서 불법적으로 재배된 마리화나를 발견하고 마리화나 묘목 950여 그루와 현금 3만 5,000달러, 30파운드의 마리화나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셰리프국은 한달여의 추가수사 끝에 아번과 시애틀의 4개 주택에서도 같은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마리화나를 불법 재배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셰리프국은 아번의 2개 주택과 시애틀의 2개 주택에서 총 2,500여그루의 마리화나 묘목과 현금 80만 달러, 80파운드의 마리화나를 압수하고 조직원 5명을 검거했다.
PSE는 적발된 이들 주택의 전기요금이 마리화나를 재배하기 전 월 평균 98달러였지만 재배 시작 후 1,500달러까지 치솟아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음을 간파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