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 3개 등 17개 획득…2019년 대회는 시애틀서

미주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등을 딴 워싱턴주 탁구팀이 시상대 위에 올라서 있다.
워싱턴주가 올해 미주 한인체전에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당초 목표였던 5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3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권 정 회장을 비롯해 이종성 단장과 이원규 부단장이 이끈 워싱턴주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펼쳐진 제 19회 미주체전에서 모두 17개의 금ㆍ은ㆍ동메달을 획득, 7위에 올랐다.
전통적으로 강한 탁구에서 금메달 2개를 땄고, 태권도에서 하나를 추가해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탁구 1개, 태권도 2개, 육상 1개, 축구 청년ㆍ장년 1개씩 2개, 족구 1개, 소프트볼 1개, 골프 1개 등 모두 9개를 따냈다. 동메달은 탁구 1개, 태권도 3개, 육상 1개 등 5개를 수확했다.
권 정 회장은 이번 대회 폐막식에서 2019년 제 20회 미주체전의 워싱턴주 개최를 위한 체전기도 전달받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더욱 든든한 조국, 자랑스러운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미주 한인체전이 미주 동포사회의 단합을 한 단계 높이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동포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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