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크루즈, 내년부터 11일 일정 ‘내해 투어’ 시작
시애틀항이 크루즈 관광 붐을 맞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올림피아와 타코마 항에도 크루즈 선박이 입항한다.
코네티컷주 길포드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크루즈 라인스(ACL)’사는 2018년 가을부터 올림피아항을 기점으로 타코마, 파울스보, 샌완 아일랜드 등을 순항하는 11일 일정의 ‘그랜드 퓨짓 사운드 크루즈 투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CL사는 이미 미시시피강, 뉴잉글랜드, 알래스카 등 전국 각지에서 소형 크루즈 선박이 투입된 6개의 크루즈 투어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림피아 항의 제니 포글리아-존스 대변인은 크루즈 관광객들이 서스턴 카운티에서 구경할 게 많다며 “샌완 아일랜드에서 올림피아까지 퓨짓 사운드 전역을 두루 보는 건 매우 특별한 관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 선박은 정박하는 각 항구에서 24~36시간을 체류할 예정이므로 해당 지역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ACL은 이 그랜드 퓨짓 사운드 투어 관광상품을 위해 17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아메리칸 콘스텔레이션’호 유람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크루즈는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올림피아 항에 5차례 입항할 예정이며 올림피아 시당국은 이를 통해 15만 6,000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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