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회 한인축제 코리안퍼레이드 수만 인파 북적

한인사회 최대 축제 제43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지난 24일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국일보 꽃차와 퍼레이드 행렬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사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LA 한인타운을 명실상부한 한미간 국제 교류의 심장부로 부각시키며진정한 다인종·다문화 사회의 중심임을 만방에 과시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축제 한마당이었다.
한인사회 최대 잔치인 제43회 LA한인축제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성공리에 열린 가운데 그 하이라이트인 제43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24일 오후 3시부터 LA 한인타운의 중심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에서 사상최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화려하게펼쳐졌다.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으로 열린‘코리안 퍼레이드’를 직접 보기 위해행사 당일 남가주 일대 거주하는 한인 및 지역 주민 수만명이 올림픽가연도를 가득 메우며 한인타운은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로 넘실댔다.
이날 행진에는 한미 양국의 주요인사 100여명과 화려한 꽃차, 각계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다민족 마칭밴드 및 한국 문화의 상징 농악대와 전통 무용, 그리고 의병 행렬 등 총 참가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장대한 퍼레이드가 2시간 동안 올림픽블러버드 선상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했다.

본보 장재민(오른쪽) 회장이 코리안 퍼레 이드의 그랜드마셜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기념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이날 그랜드마셜 서병수 부산시장과 한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허브 웨슨 LA 시의장, 데이빗 류LA 시의원 등 LA 정계 대표들과 로라 전 LA 한인회장 및 박윤숙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등 한미 양국 지도자들이 대거 나와퍼레이드를 펼쳐 한인사회의 위상을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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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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