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객들 직접 만든 플래카드 흔들며 응원
▶ 축제 현장 이모저모
![[LA한인축제 이모저모] 뜨거운 열기속 청소년 탤런트쇼 [LA한인축제 이모저모] 뜨거운 열기속 청소년 탤런트쇼](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9/25/20160925223335571.jpg)
한국에서 축제 무대에 서기 위해 온 걸그룹‘풍뎅이’가 멋진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25일 막을 내린 제43회 LA 한인축제의 뜨거운 현장은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 객석에서 가장 달아올랐다. 삼삼오오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은 장터를 누빈 뒤 노래와 댄스경연에 환호성으로 응답했다. 특히 라디오서울 주관 청소년 탤런트쇼가 진행될 때는 직접 만들어온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띤 응원전을 펼쳐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축제 장터 내 주류판매 부스가 올해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끈 가운데 특히 올해는 주류 부스 입구에 신분증 정보 확인 장비까지 등장해 출입자들의 음주 가능 연령 확인 절차가 더욱 엄격해졌다. 특히 시큐리티 요원들은 주류 부스 출입자들의 신분증을 일일이 검사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고객은 아예 입장을 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아 일부 한인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지난 24일 축제 현장을 찾은 애나 김(52)씨는 “몇 년만에 LA 한인축제에 나와보니 이전보다 더욱 발전한 것 같아 좋다”며 “이전에는 한인들 위주의 축제였다면 지금은 여러 인종과 민족들이 한데 어우려져 함께 즐기는 모습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샌디에고에서 미 해병대로 복무중이라는 한인 제임스 김(24)씨는 “사촌들과 함께 축제와 퍼레이드를 보러 LA까지 차를 타고 왔는데 정말 재미 있는 축제인 것 같다”며 “특히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니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다음 번에도 꼭 다시 방문해 한국문화를 직접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LA 한인축제 특별취재반
■취재: 김종하 부국장, 하은선 부장, 박주연·최현규 기자, 예진협·황두현·조원우 인턴기자
■사진: 박상혁 차장대우,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