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 사고 통계국의 발표에 의하면 메모리얼 연휴부터 노동절 연휴 사이는 그야말로 틴에이저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라 한다. 틴에이저들에게 이 시기는 그야말로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때이다. 하지만 여름방학 동안의 틴에이저들의 차사고 발생률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루 평균 10명의 틴에이저들이 미국에서 차사고로 사망한다는 사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남의 일이 아닌 현실인 것이다. 당장 내집에, 아니면 우리 주변에 틴에이저 운전자들이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사고 연구 열과에 따르면 "운전 부주의"가 60%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중에 15%가 같은 연령대의 동승한 승객(들)과의 잡담 또는 몸을 사용한 행동들. 12%는 운전중 전화기를 사용하는 행동. 11%는 운전에 방해가 되는 행동들 예를 들어 화장을 한다던지, 물건을 찾는 행동 등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것은 운전 중 전화기 사용 역시 심각한 원인제공이라는 것이다. 운전 중 전화기 사용이 날이 갈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매우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음주운전 보다 더 위험한게 전화기 사용이라고 하니 그 위험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볼 수 있다. 가뜩이나 운전에 미숙한 틴에이저들에게 운전중 방해가 되는 행동들은 사고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서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성을 강조시키고 정기적으로 틴에이저가 운전할 때 동승해서 운전 습관들을 점검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평소 뿐 아니라 특히 연휴 시즌, 틴 에이저 들에게 "확인, 또 확인" 하는 것만이 그나마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이라 할 수 있다.
<소피 박 / 대양종합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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