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시 산하기관인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8월3∼12일 재외동포 청소년 30명을 초청해 '전주시와 함께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바른 이해와 우수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정체성 확립을 도우려는 취지에서 마련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사이의 학생이 선발대상이다. 이들은 행사기간 한국어 교육, 스토리텔링을 통한 역사 교육, 장구·탈춤·민요·서예 등 전통문화 체험, 서울과 전주의 유적지 탐방 등에 참여하게 된다. 주재국에서 3년 이상 한글학교 교육과정을 마쳤거나 그 수준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있으면서 모국방문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항공료 외의 모든 경비는 주최 측이 부담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7월15일까지 이메일(jiwoo@gwmail.ktcc.or.kr)로 보내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겨울방학 때인 12월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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