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회-올림픽경찰서 신임 서장 간담회

한인회 이사진 올림픽경찰서 방문-LA 한인회와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가 한인타운 치안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A 한인회 이사진은 21일 올림픽경찰서를 방문해 데이빗 코왈스키 신임 서장 등과 함께 타운 치안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코왈스키 서장(오른쪽부터)이 제임스 안 현 회장 및 로라 전 차기 회장 등 한인회 임원진과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회와 타운 치안을 담당하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가 증가하는 한인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한인회와 올림픽경찰서는 최근 LA 한인타운 개발과 맞물려 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재산범죄 및 차량절도 등 커뮤니티 치안강화를 위해 분기별 미팅을 갖고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21일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과 로라 전 차기 회장 등 한인회 이사들은 올림픽경찰서를 찾아 신임 데이빗 코왈스키 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한인타운 만들기 등 타운 치안강화을 위한 방지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데이빗 코왈스키 서장은 “한인타운 내 살인이나 폭력 등 강력범죄가 감소하는 반면, 차량 내 물품절도와 강도 등 재산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올림픽경찰서는 한인 등 관할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건 발생 때 현장에 최대한 신속히 출동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밤늦은 시간에 혼자 거리를 활보하거나 과음을 하는 행동 등 개인적으로 범죄 안전수칙을 준수해 가능한 범죄피해의 타겟이 되는 것을 예방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코왈스키 서장은 커뮤니티 치안강화를 위해 교회, 식당, 단체,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인 여성이 웨스턴가에서 강도피해를 당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즉각적인 용의자 검거가 이뤄졌다 라며 “앞으로 올림픽경찰서는 커뮤니티 치안강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교육 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 한인회와 올림픽경찰서는 하반기부터 타운 범죄현황 분석 및 치안강화 방안을 위한 분기별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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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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