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풀뿌리운동’ 타운서 정치 컨퍼런스
▶ 내달 워싱턴DC 대회 연방의원 20명 참여

18일 LA 한인회관에서 실시된 정치참여 컨퍼런스에서 김동석 상임이사가 풀뿌리 정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는 정치에 대한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이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참여 풀뿌리운동인 ‘ 2016 미주 한인 풀뿌리대회’ (KAGC)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동안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LA한인사회에서 차세대 정치인 양성을 위한 풀뿌리 운동이 전개됐다.
18일 오전 9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는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대통령 선거관련 브리핑을 비롯해▲풀뿌리 정치교육의 중요성과 현황▲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관련 이슈 ▲위안부 문제 ▲저소득층 주택마련 ▲한미 외교 및 경제 이슈 등의한인들의 시민사회 참여 증진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전반적인 이슈들을 다루었다.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해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났다”며“한인사회 하면 떠오르는 LA에 있는한인들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워싱턴으로 꼭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풀뿌리 운동이라는 것은 무작위로 남녀노소 시민들이 모여야하는 것으로 정치인들이 볼 때 정리된 조직이 오는 것보다 정말 일반적인 시민들이 관심이 있어서 참여했다는 것을 보이면 한인들의 정치에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올해 3회째 미주 한인풀뿌리 대회가 실시되는데 해가 지날수록 한인사회에 대한 정치인들의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5회 째가 될시기에는 워싱턴에 한국인의 거점이만들어질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민참여 센터에 따르면 지난2014년에는 11명의 연방의원이 컨퍼런스의 갈라에 참석했지만 2015년은13명 올해에는 20명의 연방의원의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티브 강 한미연합회 사무차장은 “2020년 센서스 조사 이후 한 차례선거구 재조정이 있게 되는데 아직까지 4년 이상의 기간이 남았지만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한인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 한인타운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선거구 재조정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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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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