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공립학교 학생의 25%가 연간 15일 이상 빠져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들의 결석률이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AP 통신은 워싱턴주에서 지난 2013~14 학년도에 총 15일 이상 결석한 학생이 전체 학생의 24.8%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전국 50개주 공립학교의 평균 결석률은 13%로 집계됐다.
워싱턴주는 전국평균보다 거의 2배나 많은 학생들이 ‘상습 결석학생’으로 구분돼 전국에서 워싱턴D.C.에 이어 두번째로 결석률이 높은 주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서북미지역에서는 워싱턴주의 뒤를 이어 알래스카주가 23%, 오리건주가 22.75의 높은 ‘상습 결석률’을 보였다. 몬태나주는 17.4%로 비교적 낮았으며 아이다호주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10.4%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습 결석률’을 기록한 곳은 플로리다주로 4.5%에 불과했다.
밥 발팬즈 교수(존스 홉킨스대)는 “학교에 오지 않으면 배울 수 없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따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자퇴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교 당국은 학생들이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상습적으로 결석하는 학생들과 대화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AP 보도 중 눈에 띄는 것은 인종별 통계로 인디언 원주민 학생들의 상습 결석률이 22%, 하와이 원주민계 학생들도 21%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흑인 학생은 17%, 히스패닉과 백인은 각각 13%대의 결석률을 나타냈다.
이 기사는 결석하는 학생들의 가장 많은 이유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교내 왕따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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