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사진)의 개소식을 오는 7월29일에 열기로 했다고 포천등 언론매체들이 지난달 3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네바다주리노 근교 스파크스에 있는 기가팩토리에 자사 열성 고객들 등 일부 인사들을 초대해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 행사에는 테슬라의 모델 S를 다른 고객 5명 이상에게 소개한 열성 고객들이 초대장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기가팩토리를 2014년 6월 착공했으며, 공장 건설 진척 비율은 5월 초 기준으로 14%다. 배터리생산은 내년에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공장시설은 수개월 전부터 가동되고 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함께 기가팩토리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35기가와트시(GWh) 규모 연간 생산능력을 갖춘 배터리 생산시설을 2020년까지 갖추기로 했다. 이는 전기자동차 50만대 이상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2013년 기준 전 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량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크다.
테슬라는 배터리를 대량으로 생산함으로써 배터리 가격을 지금보다 30%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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