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그룹 ‘K 타이거즈'가 다음달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영웅'으로 본격 데뷔한다.
전체 멤버가 200여 명에 달한다. 이들 중 각 곡의 특성에 맞는 멤버로 노래마다 새로운 유닛을 꾸린다. 곡마다 다른 멤버가 참여하는 자유롭고 무한한 형태의 혼성그룹이다.
타이틀곡 ‘영웅'에는 오형균, 나태주, 이건희, 최유리, 류현식, 박이슬, 정윤지, 김영웅, 하성진 등 9명이 참여했다.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싱 팀 ‘모자익스'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영웅'·‘손날치기'와 ‘지켜줄게' 등 모두 5곡이 담겼다. 30일부터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한 뒤 4월8일 수록곡 ‘지켜줄게'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1990년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창단된 K타이거즈는 26년 동안 북미,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각국에서 펼친 공연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소속사 측은 “태권도와 K팝이 결합한 K타이거즈의 태권도 퍼포먼스는 태권도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해외에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알리는 전령사로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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