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 임대회사 펜스키, “전국에서 8번째 인기 도시”
시애틀로 이주해오는 타 도시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삿짐 전용 트럭 임대 회사인 펜스키(Penske)는 작년 미국의 대도시를 떠난 이삿짐 트럭들 가운데 시애틀 주소지로 향한 트럭이 8번째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펜스키는 이 통계를 위해 지난해 자사 웹사이트에 일방수송(One-Way)을 예약한 이주자들과 각 도시의 트럭 임대센터에 전화로 예약한 이주자들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시애틀은 한해전인 2014년에는 6위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시애틀 인구는 2014년 대비 3.5% 가량 증가한 66만 2,400여명으로 추정됐다. 시애틀 다운타운연맹(DSA)에 따르면 시애틀시 주민 10명 중 1명이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12개 동네에 거주하고 있으며 외지 이주인들이 시애틀 도심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스키의 조사 결과 전국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6년째 1위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였으며 뒤를 이어 애리조나 피닉스, 플로리다주 탬파/새라소타 순이었다.
한편 워싱턴주는 최근 또 다른 이삿짐 운송 기업인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UVL)’가 집계한 이주통계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많은 10번째 주로 꼽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