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 상대선수와 부딪치며 뇌진탕 증세를 보인 스완지시티 기성용(사진)이 결국 6일 벌어지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완지시티는 4일 구단 공식 트위터에서 “프란세스코 귀돌린 감독이 주중 경기에서 다친 기성용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주말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스완지시티는 6일 오전 7시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테디엄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2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기성용의 결장으로 이날 경기에서는 기성용-이청용의 ‘코리안 더비’도 성사되지 못하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의 머리에 안면을 부딪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스완지시티는 “가벼운 뇌진탕 증세”라고 밝혔으나 뇌진탕 증세의 특성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리그 3위로 상승한 토트넘은 이날 같은 시간에 9위 왓포드와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승점 45(12승9무3패)를 기록중인 토트넘은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50, 14승8무2패)와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47, 14승5무5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경기는 케이블채널 NBCS로 중계된다. 한판 리그 1위인 레스터시티와 2위 맨시티는 이에 앞서 오전 4시45분부터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테디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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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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