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축구를 통해 엄청난 재산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사이트 고뱅킹레이츠는 5일(한국시간) 31번째 생일을 맞은 호날두의 순자산이 약 2억8천만 달러(3천355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재산에 대해서는 지난해 3월 골닷컴이 2억1천만 유로(약 2천817억원)라고 보도했고, 더리치스트 사이트는 3억1천만 달러(약 3천715억원)까지 보고 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18살이던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이적료 1240만 파운드(약 216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호날두는 맨유의 리그 3연패와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는 2008년 2천100만달러(약 251억원)을 벌어들여 축구선수 수입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9년 이적료 8천만 파운드(약 1천395억원)를 맨유에 안겨주고 스페인 부자구단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포브스 조사에서 호날두의 2010년 수입은 3천800만 달러(약 455억원)였다.
데이비드 베컴 은퇴 이후 축구선수 연소득 1위에 오른 호날두는 2013년 7천300만 달러(약 874억원), 2014년 7천900만 달러(약 946억원)를 벌어들였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더리치스트는 호날두가 2015년 연봉 5천260만 달러(약 630억원)와 나이키 등 유명브랜드와의 스폰서십으로 2천700만 달러(약 323억원)를 벌어들여 총 7천960만 달러(약 953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은퇴 후를 대비해 호텔사업에 4천만 달러(약 479억원)을 투자하고 1천850만 달러(약 218억원)에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 아파트를 사는 등 재산 증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