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필호 회장,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회’ 표방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신필호)가 지난 31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에 지병주 전 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인회는 또 안무실ㆍ배윤길 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한편 강정일 부회장과 한경수 사무총장의 선임도 인준했다.
임원과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제36대 한인회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필호 회장은 “명실공히 모든 동포들이 함께하는 한인회,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회를 위해 ▲자선단체 봉사 참여 ▲밴쿠버 거리 정화 작업 ▲한미 만남의 밤 등 한미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른을 공경하고, 청소년 교육에 힘쓰는 등 경로 사상 함양과 차세대 주류사회 진출도 적극 돕기로 했다. 신 회장은 추진사업으로 ▲통합한글학교 지원 ▲노인회 활성화 ▲광복절 행사 ▲한미 만남의 밤 행사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을 정했다.
신임 지병주 이사장도 “동포사회를 위한 참모습의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며 “신필호 회장을 도와 밴쿠버 한인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인 만큼 임원과 이사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임원> ▲회장 신필호 ▲부회장 강정일 ▲사무총장 한경수 ▲재무 윤태진 ▲경로 박상만 ▲공보ㆍ교육 양창모 ▲서기ㆍ체육 신태화
<이사> ▲이사장 지병주 ▲감사 안무실ㆍ배윤길 ▲상임이사 사상권ㆍ안무실ㆍ유승호ㆍ이광준ㆍ이성호ㆍ이흥복ㆍ지병주ㆍ임만식ㆍ임성배ㆍ 정영세ㆍ지병주ㆍ최용진 ▲업무이사 배윤길ㆍ이민수ㆍ이한익ㆍ채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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