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소속의류승우(23^사진)가 출전기회를 찾아빌레펠트(2부리그)로 임대돼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류승우의 에이전트인 월스포츠는 1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U-23 챔피언십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간 류승우가 레버쿠젠을 떠나 빌레펠트로 이동했다”며“ 이번 시즌 남은기간을 빌레펠트에서 임대로 뛰게 된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던 류승우는 한 달 뒤‘선수 육성 차원’에서 레버쿠젠으로1년간 임대됐다가 지난 2014년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류승우는 레버쿠젠에서 뛸 기회를 잡지 못해2014년 8월 브라운슈바이크(2부리그)로 임대됐었고, 레버쿠젠으로 복귀 후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번 시즌전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특히 류승우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해외파공격수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2골에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팀에서출전을 제대로 못 한 게 결국 경기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국 벤치만 달궈온 류승우는 오는 8월 2016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 아래 또다시 임대를 선택했다. 에이전트 측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빌레펠트에서 뛰게 된다”며 “올림픽에 나가게 돼 좋은 활약을 펼치게된다면 새로운 팀이 류승우를 원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승우가 새로 몸담게 된 빌레펠트는 이번시즌 독일 2부리그에서 18개 팀 가운데 1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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