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WA 유권자 등록ㆍ디렉터 선출 등 올해 역점사업 결정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가 지난 24일 임원ㆍ이사 합동모임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들의 권익 및 정치력 신장을 표방하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가 한인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 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결정했다.
KAC-WA는 지난 24일 신년 임원ㆍ이사 모임을 갖고 ▲시민권자 유권자 등록 캠페인 ▲파트타임 사무총장 영입 ▲선거 후보자 포럼 ▲기금모금 행사 등을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준우 회장과 김순아 이사장을 비롯해 홍승주 이사, 쉐리 송ㆍ이승영ㆍ줄리 강ㆍ오시은ㆍ배마태ㆍ에리카 정씨 등 한인 1~2세들이 참석했다.
KAC-WA는 지난해 킹 카운티에서 한국어 선거책자 조례가 제정돼 올해부터 한국어 책자가 발간되는 것을 기점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주지사 등 각종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11월 본 선거 이전에 선거 후보자들을 초청해 정책과 비전, 한인들을 위한 정책 등을 알아보는 후보자 포럼도 열기로 했다.
KAC-WA는 이와 함께 각종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올해 안에 지부장(디렉터)을 파트타임 직으로라도 선출하기로 했고,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중 후원금 모금 행사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준우 회장과 김순아 이사장은 “KAC-WA가 한국어 선거책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파워와 결집력을 보이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면서 “올해에는 한인 1~2세 모두가 유권자 등록이나 회원 등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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