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회장에 류숙자씨
▶ ”사랑의 나눔 실천은 참여로부터”

앞으로 2년동안 GCF-SF를 이끌어 갈 신임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제일 오른쪽이 류숙자 신임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프란시스코 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6일 산호세 소재 코트라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에서 류숙자 신임회장은 어린이재단의 발족배경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얘기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류 회장은 "사랑의 나눔이 실천으로 이어질 때 보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불우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것이 축복의 나눔" 이라며 참여의 마음을 실천으로 옮겨줄 것을 호소했다.
류 신임회장은 "지난해 4월 네팔에서 지진발생 후 모든 회원들의 정성으로 2만7천 달러가 넘는 성금을 모아 네팔 대사에게 전달한 것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면서 그동안의 활동을 전했다.
이에 앞서 최혜랑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회장으로 활동했던 시간들에 대해 회고한 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최선을 다해왔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많은 활동을 전개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동만 SF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유일한 국가"라고 강조하면서 더욱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새롭게 본부 이사로 선임된 박희례 미서부지역 직전회장이 성숙영 총회장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정경애 신임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다음은 GCF-SF 신임 임원진이다.
▲부회장:SF지역 이복님, 산호세지역 곽정연, 산마테오지역 최선희, 오클랜드 안현숙, 새크라멘토 강연숙▲회계 박정연 ▲홍보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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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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