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협회간 각종 편의 제공 및 스포츠 외교 강화키로
▶ 시애틀 노덕환 단장 노력으로 결실

안경호(왼쪽에서 3번째)회장, 노덕환(왼쪽에서 2번째) 대외협력단장 등 재미 대한체육회 간부들이 서울시체육회와 MOU를 체결한 뒤 지난 8일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왼쪽에서 4번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 대한체육회(회장 안경호)와 서울시 체육회(회장 박원순 시장)가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경호 회장과 노덕환 대외협력단장 등 재미 대한체육회 간부들은 지난 7일(한국시간) 서울 중랑구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정창수 사무처장과 MOU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시체육회가 해외 동포 체육회와 공식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를 포함해 25개 지역 체육회는 물론 19개 중앙경기단체들을 아우르고 있는 재미 대한체육회와 한국 최대의 지역 체육회인 서울시체육회는 앞으로 미국 전지훈련이나 한국 전국체전 등을 참가할 때 훈련장소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스포츠 외교를 강화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안 회장과 노 단장 등 재미 대한체육회 간부들은 MOU 체결 다음날인 8일 서울시청을 방문, 체육회 회장을 겸임하는 박원순 시장과 만나 간담했으며 이후 신청사를 둘러봤다.
양 단체간의 MOU 체결은 현재 서북미 호남향우회장도 맡고 있는 노덕환 재미대한체육회 대외협력단장의 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미주한인체전 워싱턴주 유치위원회장을 맡아 2019년 미주체전 워싱턴주 유치에 성공한 노 단장은 이후 제96회 한국 전국체전 미주단장을 맡아 선수들을 이끌고 한국을 다녀왔다. 이 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이후 서울시체육회 노식래 부회장, 정창수 사무처장, 송봉주 기획총괄팀장과 협의를 통해 MOU 체결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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