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린우드, 페더럴웨이, 포틀랜드서
▶ <히말라야>는 연장상영…레이크우드서도 개봉
박훈정 감독과 국민배우 최민식이 다시 뭉쳐 만들어낸 <대호>가 서북미 3개 도시에서 상영된다.
지난 3일(한국시간) 현재 17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호>는 8일부터 페더럴웨이 커몬스 몰의 시네마크 센추리, 린우드 얼더우드몰의 AMC, 포틀랜드의 시네마크 포틀랜드 이스트포트 등 3개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일본 고관인 메아조노가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료돼 일본으로 귀국하기 전에 꼭 대호를 손에 넣기 위해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동원해 지리산으로 ‘대호’를 잡으로 나선다.
대호가 쉽사리 잡히지 않자 조선 최고 명포수이자 대호의 산길을 꿰뚫고 있는 천만덕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천만덕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기로 결심한 채 지리산 오두막에서 늦둥이 아들 석이와 살고 있다.
최민식 주연에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쟁쟁한 연기파들로 구성된 조연 군단,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그리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강렬한 체험을 느낄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린우드, 페더럴웨이, 포틀랜드 및 앵커리지에서 개봉 된 <히말라야>는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연장상영이 결정됐다. 이 영화는 한인밀집 지역인 레이크우드의 리걸 레이크우드 영화관에서도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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