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덕호 총영사, 시애틀산악회 신년등반서 덕담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가 지난 2일 아침 이사콰의 타이거 마운틴 정상에 올라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은 서북미 한인사회에 덕담을 전했다.
시애틀 산악회(회당 유철웅)의 초청을 받아 이날 산악회의 연례 신년등반 행사에 동참한 문 총영사는 왕복 약 6마일의 가파른 빙판길 트레일을 단숨에 오르며 건각을 과시했다.
선두그룹과 함께 눈 쌓인 정상에 오른 문 총영사는 "2016년 새해 아침에 호랑이산에 오른 여러분은 물론, 서북미 동포 모두가 호랑이등에 올라탄 원숭이처럼 올 한해동안 가정과 사업장이 두루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문 총영사는 새해 첫 주말이어서 다른 공식일정들도 있었지만 새해 벽두 산에 올라 호연지기를 기르고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돼 시애틀 산악회의 신년등반 초청에 기꺼이 응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시애틀 산악회의 토요 정기등반에 처음 참가했던 문 총영사는 이날 서북미 한인사회의 최대 등산단체인 시애틀산악회에 회비를 내고 정식회원으로 가입했다.
특히 문 총영사는 이날 산악회 회원들에게 새해 선물로 떡을 한 박스씩 선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