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한인상의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서 수상
▶ 정현아 회장, “내년 소수민족 상의에 창립 멤버로 참여”

한인 상공회의소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경영인’으로 선정된 유미나씨가 테런스 임씨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벤처 기업인 ‘룰라밥(Lulabop)’사를 창업한 한인 유미나씨가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정현아)의 ‘올해의 경연인’으로 선정됐다.
한인 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올해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갖고 만능 카라 비너인 ‘클립넷’(Qliplet)을 개발한 유씨에게 올해의 경영인상을 수여했다. 유씨는 올해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차 창업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해 후배 사업가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상공회의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유씨는 “근면 성실한 한인가정에서 성장한 것이 회사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 상공회의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인 상공회의소는 ICT 포럼, 창업 세미나 등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많은 행사를 개최했고 주류사회 및 타 소수민족 상공인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 나서는 등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2년간 연임하게 된 정현아 회장은 “2014년 계획한 비전들을 2015년에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에 역점을 두었다”며 지난 1년간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회장은 “2016년에는 시애틀 지역의 여러 소수민족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소수민족 상공회의소를 설립할 예정으로 워싱턴주 한인상의가 창립 멤버로 참여해 한인 상공인들의 존재를 다시 한번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는 올해 협회를 적극 후원해준 조도현 회계사, 델타항공 서북미지역 이태환 차장, 시애틀 총영사관의 윤찬식 전 부영사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현아 신임 회장단을 인준하고 2016년 한해에도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필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