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주 상하원 의원 2명, 관련법안 상정계획 밝혀
통행료가 엉뚱하게 부과되고 교통체증을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운전자들의 원성에 따라 I-405 고속도로 통행료 차선(ETL)을 현재의 2개에서 1개로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공화당의 앤디 힐(레드몬드) 주 상원의원과 마크 함스워스(밀크릭) 주 하원의원은 현재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는 2개의 ETL 차선을 1개로 줄이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힐 의원은 교통정체 상황에 따라 통행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해 ETL의 평균속도를 시속 45마일로 유지하려는 교통부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최근 100여명의 지역구 유권자들이 이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며 관련 법안을 발의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주 교통부는 지난주 통행료 자동결제 시스템인 ‘굿투고(Good To Go)’에 발생한 오류를 해결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통행료가 잘 못 부과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잔고가 일정 금액 아래로 떨어질 경우 연계시켜 놓은 신용카드로 자동결제가 이뤄지도록 돼 있는 ‘굿투고’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1,300여명의 운전자들에게 요금을 당장 납부하지 않으면 콜렉션 업체로 계좌가 이채될 것이라는 내용의 경고 이메일이 발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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