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덕호 총영사, 린우드시와 2차 비즈니스 모임

지난 14일 열린 한인사회와 린우드시의 비즈니스 모임에 참석한 양측 관계자들이 소방서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덕호 시애틀총영사와 니콜라 스미스 시장이 주도하는 한인사회와 린우드시 사이의 비즈니스 모임이 활발하게 진척되고 있다.
문 총영사와 이수원 영사를 비롯해 빌리 임씨 등 한인 관계자들은 14일 오전 린우드 15 소방서에서 제2차 비즈니스 모임을 갖고 양측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미스 시장은 “린우드시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운영체제를 잘 갖추고 있는 안전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린우드시 측에선 분야별 책임자들이 나와 현재 건설이 추진중인 노인 아파트 현황, 2023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시애틀 경전철 확장 공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린우드 시측은 한국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중이라며 현재 충북 보은, 전남 담양, 경남 사천시 등 3곳 가운데 하나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 총영사는 “워싱턴주의 많은 도시들이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데 실제 교류는 별로 활발하지 않다”면서 “린우드시가 자매결연을 맺게 되면 학생 교환이나 비즈니스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총영사는 특히 “시애틀지역에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등 좋은 단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들과 상호 네트워킹을 잘 구축하면 서로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 시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시애틀 총영사관 및 한인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모임을 가져 양측간에 협력과 이해가 커졌다”면서 “잘 준비를 해서 3차 모임도 갖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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