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미술·법조인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 서포터 위촉
미국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주류 인사들이 한국 문화 홍보 서포터로 나선다.
10일 LA 한국문화원은 문화예술, 교육, 요리분야 전문가 18명을 한국 문화 홍보 서포터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2016 K-컬처 서포터즈로 명명된 이들은 내년 한 해 동안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 문화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근 미국 내에서 한국 문화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류 팬들이 두껍게 형성된 상황에서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을 한국 문화 홍보 서포터로 위촉해 보다 심층적인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 문화 서포터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한국문화원 전시, 공연, 세미나, 체험행사를 돕게 되며 미국 내 한국 문화 홍보전략 수립 때 정책자문에 나서고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관련 강연, 언론 기고 및 인터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 문화 홍보 서포터들은 영화, 야구, 미술, TV 제작자, 배우, 요리사, 회계사, 엔지니어, 법조인, 국무부 전직 직원 등 주류사회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나탈리아 하토르 국무부 전 직원은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로 한국어 홍보에 앞장선다. 앤 마리 젤은 2015 K-팝 콘테스트 우승자로 한류 음악공연에 나선다. 칼라 빌라 배우는 영화와 TV 분야에서 한국 문화 홍보에 나서고 마팀 김 다저스 마케팅 담당자는 야구계에 한국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문화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은 11일 오후 4시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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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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