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메이즈가 펼치는 크리스마트 콘서트를 앞두고 연주에 참여할 학생들이 연습하는 모습.-사진 어메이즈-
북가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어메이즈 아카데미(AMASE-Academy of Music and Arts for Special Education) 교사들의 지도를 받고 있는 장애우 학생들이 음악회 및 그림 전시회를 앞두고 연습에 비지땀을 흘렸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토) 오후 5시부터 쿠퍼티노에 위치한 Valley Churc(10885 N. Stelling, Cupertino)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부터 장애우들의 음악 교육을 위해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된 어메이즈 아카데미 회원의 지도하에 음악콘서트를 펼치는 것을 비롯 전문 아티스트들의 미술 교육도 함께 받은 장애우들이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가지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 학생들, 자원 봉사자 학생들, 선생님들의 연주회와 전시회로 100명이 훌쩍 넘는 어메이즈 식구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에서는 모두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따뜻하고 밝고 경쾌한 곡들로 구성했다.
이와 관련 어메이즈의 백재은 총 디렉터는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면서 "도자기 특별 수업 작품과 피카소, 반고흐 연구 등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만들었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무료이며 최희재 홍보담당(408)324-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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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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