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약물 폭력 사망률 최저치
▶ 산호세 프리몬트도 탑 10안에 들어
서니베일과 산호세, 프리몬트가 미주 20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자산 운용 업체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교통사고 사망률, 약물관련 사고, 폭력 범죄 발생률, 공기청정도등 6가지 항목을 측정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서니베일이 전체 1위에 올랐으며 산호세(6위)와 프리몬트(8위)도 나란히 탑 10에 올랐다.
서니베일은 교통사고와 약물로 인한 사망건수가 각각 10만명당 6.01과 7.17명으로 기록됐으며 폭력범죄 발생으로 인한 피해자 또한 118.38명으로 최저수준을 보이며 제일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산호세의 경우 교통사고와 약물 사고 건수는 서니베일과 유사했으나 폭력피해자가 363.25명으로 월등히 많아 6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50만명이상의 대도시를 기준으로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 발표됐다.
산호세는 우범지대에 대한 경찰병력을 늘리고 거주자들이 설치한 CCTV 등록제를 추진해 범죄 해결에 신속성과 정확성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몬트는 교통사고 건수(5.88)보다 약물(10.48)과 폭력(139.77)에 연관된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며 8위에 올랐다. 한편 하와이가 전체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부지역에 위치한 워싱턴주 벨뷰(3위)와 올레곤 살렘(9)도 탑 10에 올랐으며 노스캐롤라니아의 케리(4위)와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5위)가 동부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남가주에서는 글렌데일(11위)과 파사데나(17위), 얼바인(17위)이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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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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