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상반기
▶ 690억달러로 점유율 20%, BBCN 15위·1% 점유율

LA카운티 예금액 상위 은행 순위
올 상반기 기준으로 LA카운티 내 예금액 최대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로 LA에서만 690억달러의 예금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은행들도 50위권 내 6개가 포함됐지만 시장 점유율은 모두를 합해도 3%에 미치지 못했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23일 보도한 예금액 상위 LA 은행 순위에서 1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억달러가 늘며 시장 점유율이 사상 첫 20%를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1,000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LA에만 100개 이상의 점포를 둔 메가 뱅크들이 예상대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웰스파고는 246개 지점을 통해 512억달러를, 체이스는 가장 많은 307개 지점으로 365억달러 예금고를 확보했다.
선택과 집중의 정도에 따른 실적 차이도 확인됐다. 5위를 차지한 시티 내셔널은 전국 지점의 41%가 LA에 집중된 가운데 예금은 70%가 LA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위 시티뱅크는 14%의 지점이 LA에 위치했지만 예금 비중은 1.5%에 지나지 않았다.
한인은행들은 15위부터 44위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윌셔의 예금고는 6억달러 늘었고 BBCN과 태평양이 각각 1억달러씩 증가했으며 나머지는 변화가 없었다.
LA지역 예금고를 지점 숫자로 나눈 각 은행 지점별 예금 실적은 CBB가 1억6,6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BBCN 1억6,000만달러, 윌셔 1억5,500만달러, 태평양 1억1,600만달러, 한미 1억달러, 오픈 8,000만달러 수준이었다.
한편 한인은행들의 시장점유율은 BBCN 1.0%에서 오픈 0.1%까지 미미한 수준으로 6개 은행을 모두 합해도 2.9%, 9위에 랭크될 정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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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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