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다. 서비스 명칭은 애플페이,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회사 이름을 딴 ‘LG페이’로 정해졌다.
LG전자는 20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페이는 애플페이나 삼성페이처럼 스마트폰을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는 방식이 아닌 ‘화이트 카드’ 결제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시행시기는 내년 1~2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 카드’란 카드처럼 생긴 전자기기로, 여러 종류의 신용카드 정보를 담아 두었다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제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 휴대장치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애플페이를, 삼성전자는 지난 8월 MST(매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을 탑재한 삼성페이를 각각 선보였다.
LG전자는 화이트 카드를 이용한 결제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반 신용카드처럼 긁고(매그네틱 단말기), 찍고(NFC 단말기), 꽂는(IC칩 단말기)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모든 카드 단말기와 호환되는 데다 LG전자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해 범용성 면에서는 삼성페이보다 월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페이는 현재 갤럭시 노트5, 갤럭시6 엣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등 4개 모델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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