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미국서 주택 가장 비싼 우편번호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의 우편번호(zip code) 순위 상위 25개 중 캘리포니아가 12개를 차지했다. 12개 중 4개 집코드는 LA 지역이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8일 ‘2015년 가장 비싼 우편번호 500대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 북부의 고급 주택지 애서튼으로 주택 중간 값이 1,056만달러로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유일하게 여덟 자리 숫자의 중간 값을 기록한 애서튼의 뒤를 이어 세가포낵 등 뉴욕 지역의 3개 우편번호가 탑5에 들었다.
캘리포니아 도시 가운데는 8위를 차지한 히든힐스가 눈길을 끌었다. 킴 카다시안, 캐이틀린 제너,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비버 등 연예인들이 사는 동네로 유명한 이곳의 주택 중간 값은 갓 500만달러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베벌리힐스는 455만달러로 14위를 차지했고 422만달러로 17위에 오른 샌타모니카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기타 캘리포니아의 집값 비싼 지역들은 대부분 주택 중간 값이 400만달러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25위를 차지한 우편번호 90077 지역은 베벌리힐스 서쪽의 벨에어로 중간 값이 400만달러에 턱걸이했다.
한편 매년 가장 비싼 우편번호 순위를 조사해 발표하는 포브스는 올해 전국의 우편번호 2만9,500개를 조사했다. 이는 전체 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95% 이상을 커버하는 규모로 지난 10월9일을 기준으로 이전 3개월간의 주택 가격과 인벤토리, 매매기간 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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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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