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대중교통국(SFMTA)이 뮤니 탑승객을 위한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 시범 운용에 나섰다.
‘뮤니 모바일’로 명명된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환경의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페이팔계정이나 크레딧 혹은 데빗카드 정보를 연동해 손쉽게 탑승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하나의 계정으로 다수의 인원에 대한 결제가 가능하며 1일, 3일, 7일 이용권 등을 선택 구매 할 수 있어 달러와 센트가 친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현금 투입으로 인한 탑승지연 시간을 줄이고 쌓인 캐시를 은행으로 옮기는 작업에 드는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
SFMTA 에드 레이스킨 국장은 "대부분의 뮤니 탑승객이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탑승료 지불방법은 최신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잔돈을 마련하거나 클리퍼 카드를 일일이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덜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뮤니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SFMTA 홈페이지(https://www.sfmta.com/getting-around/transit/munimobile)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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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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