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코너스, 빼어난 화음과 손동작 등으로 박수 쏟아져

남성중창단인 디아코너스가 지난 14일 린우드 트리니티교회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고 있다.
남성중창단인 디아코너스(단장 이제선)가 지난 14일 저녁 린우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에서 펼친 창단 연주회에 4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워싱턴주 음악협회 이제선 이사장이 단장,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인 치과의사 정은구씨가 팀장, 워싱턴대학(UW) 음대 성악과 출신인 서동수씨가 지휘를 맡은 이 중창단은 시애틀 형제교회 신도 12명으로 구성됐다.
디아코너스는 지난해 재 창단을 기념해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지만 앞서 음악협회 가을음악회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데다 공연 수입금을 무숙자들과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겠다고 밝혀 이번 연주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었다.
모두 5개의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남성 중창단의 매력을 충분히발산했고, 전문 찬양가들의 찬조 출연으로 어느 공연 못지 않게 풍성했다.
디아코너스는 ▲이제야 돌아 봅니다 ▲지금 이 순간 ▲오직 주께 영광 ▲내 영혼 바람 되어 ▲내가 만일 ▲붉은 노을 ▲세상을 사는 지혜 ▲하나 되어 등 14곡을 모두 암기해 남성 특유의 힘과 빼어난 화음, 재치 있는 손동작 등으로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시애틀의 가을밤을 수놓았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출신으로 지금은 CCM 사역자로 활동중인 이혜원씨와 김은혜씨가 듀오로, 송진화ㆍ오은선ㆍ임예솔ㆍ김윤우ㆍ서호준씨 등 전문 연주자들도 출연해 음률의 아름다움과 은혜를 전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형제교회 권 준 담임목사와 송영세 목사 등은 ‘디아코너스(Diakonos)’가 ‘섬기는 자’라는 뜻이라며 “오늘 공연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하나님은 물론 연주회를 찾은 한인, 나아가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은혜로운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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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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