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중앙회장이 하와이를 방문, 10일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1일에는 와이키키리조트 호텔에서 이광술 해외특보(시애틀지부 회장)와 박봉룡 하와이지부 회장을 비롯해 하와이 회원 및 한인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국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허준영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걸어온 발자취와 기적을 일구어낸 대한민국의 성취과정,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위협하는 세력의 실체와 역사의 교훈을 짚어본 후 연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을 지지하는 결의에 동참했다.
허준영 중앙회장은 “도발위협을 멈추지 않는 북한과 우리사회 곳곳의 국론분열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맹이 앞장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의 통일세대에게 올바른 교육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중앙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핵심가치로 자유, 안보, 안전, 통일을 꼽고 있다. 우리나라가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민주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사회공동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2퍼센트가 부족하다. 그 중에서 특히 안보를 튼튼하게 해야 하고 우리 사회를 좀 더 원칙이 통하는 사회, 서로 사랑하는 사회, 후세들에게 바른 교육을 하는 사회가 되어서 좋은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세상에서 가장 모범되는 선진국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아울러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자금도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보낸 이곳에서 동포들이 훌륭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 고 하와이 방문 소감을 전했다.
<강창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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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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