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로봇 등 미래 사회 선도할 기술 주제
▶ 40여 개 한국기업 글로벌기업에 기술력 뽐내
미래부 주최·코트라·NIPA 공동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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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혁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이는 'K-TECH 2015 실리콘밸리' 행사가 1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산타클라라 메리어트 호텔에서 펼쳐지고 있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로봇과 드론, 무인자동차 등이 주제로 선정되어 발표가 이뤄졌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개회사에서 개인생활에서부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 기술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융합의 중요성과 K-ICT의 전략 및 한국벤처가 성공한 내용을 전했으며 한동만 SF총영사의 환영사도 이어졌다. 이어서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기조연설자로 나선 커티스 사사키 삼성전자 부사장과 i Robot의 공동설립자인 로드니 브룩스가 미래 자동화 기술이 우리 생활에 미칠 변화와 영향에 대한 전망을 쏟아냈다.
이후 패널토론과 각 주제별 컨퍼런스가 이어졌으며 컨퍼런스에서는 Savioke, GM, 3D Robotics 등의 미국기업 발표자와 MIT 김상배 교수, KT 이정섭 상무 등 총 15명이 '자동화 기술', '솔루션', '도전과 기회'란 3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수출상담회는 인이어 마이크 제조업체 ‘리플버즈’와 아임클라우드, 삼쩜일사 등 40여 개의 한국 IT기업들이 구글, 보잉, 인텔, SAP 등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협력 및 제품 수출을 위한 1대1 상담이 펼쳐지기도 했다.
리플버즈의 정요한 CFO는 "기존 헤드셋과는 달리 귀로 전달되는 음성을 인식하여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깔끔한 통화가 가능하다"면서 "내년 1월 킥스타트업 펀딩 통해 알리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용상담회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 SDS, 두산전자, 파리바게트 등 28개사가 인력 채용을 위해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SV한인 엔지니어 그룹인 K-Group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재미반도체협회, 한인바이오협회 등 한인단체 및 기업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K-Networking 만찬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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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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