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환경사업부는 하와이 카이에서 알리아마누까지 적체되었던 쓰레기 수거를 9일부터 정상화한다고 발표했다.
환경사업부 대변인인 마커스 오웬스는 알리아마누 지역의 쓰레기가 6일 하루 예정대로 수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10월 31일부터 제대로 수거되지 않았던 다른 쓰레기 수거경로에서도 인부들이 6일 밤을 새워 일했지만 시 당국이 인부들에게 지급할 초과근무 수당이 얼마나 나올지는 아직 계산되지 않았다.
관계자는 얼마나 많은 가정의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았는지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쓰레기 수거 지연은 호놀룰루 매립지 고형폐기물 부서의 인력 부족으로 촉발되었으며 35명이 정원인 고형폐기물 부서 인력은 아직도 25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다수의 가정 쓰레기가 이틀간 수거되지 않았으나 호놀룰루 도심 외곽은 이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웬 대변인은 곧 6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사업부의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부피가 큰 쓰레기의 수거도 최근 7일에서 10일간 지연되었다. 부피가 큰 쓰레기의 경우 수거만 담당하는 인력은 없지만 2만 가구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동 쓰레기차 운전자들 중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선발한다. 인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전례가 없는 막대한 쓰레기량도 문제라고 우웬 대변인은 말했다.
사흘간 릴리하부터 칼리히 밸리에서만 인부들이 25만 파운드의 부피가 큰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이는 평소의 8배에서 10배 정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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