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가 날 경우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대마불사’(too big to fail) 은행으로 HSBC와 JP 모건 체이스가 첫 손에 꼽혔다.
주요 20개국(G20) 산하 국제금융감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지난주 ‘글로벌 시스템상 중요한 은행’(G-SIB) 30곳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다.
30개 은행 가운데 중요도가 가장 높은 은행은 HSBC와 JP 모건 체이스였다. 바클레이스, BNP 파리바, 시티그룹 등 4곳이 다음 단계인 3단계 이름을 올렸다.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미쓰비시 UFJ FG, 모건 스탠리는 2단계, 중국 농업은행, 미즈호, 스탠다드 차타드, UBS를 비롯한 19곳은 1단계로 분류됐다.
FSB는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은행을 단계에 따라 다른 은행보다 자기자본 비율을 1.0∼3.5%포인트 늘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국 건설은행이 1단계에 진입해 30대 대마불사 은행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페인의 방코 빌바오는 제외됐다. 영국의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도 단계가 한 단계 하락해 위상이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마불사 명단에 오른 주요 은행에서도 감원바람이 불어 총 3만여명이 직장을 잃을 전망이다.
<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