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4.7% 증가한 65만2,616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보인 반면 현지에서의 여행경비지출은 오히려 1.2% 감소한 11억 달러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에 따르면 관광객 1명이 하루 하와이에서 지출한 여행경비는 약 196달러로 작년 9월 당시와 비교했을 때 3.2% 감소한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하와이 체류기간 동안 지출한 총 여행경비는 5.6% 감소한 1,644달러 수준.
올해 9월은 미 서부지역과 캐나다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방문객수 증가에 일조했으나 이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미 동부지역이나 일본, 혹은 여타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에 비해 씀씀이는 적은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9월 한달 미 서부지역발 관광객수는 6.2% 증가한 24만8,646명, 캐나다의 경우 4.2% 증가한 2만50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과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를 포함한 기타지역에서 온 관광객수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11만2,332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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