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서민층 주택 부족상태를 해소하기위해 신규 예산을 대거 배정키로 하는 등 두 팔을 걷고 나섰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쉴라 쿠엘·마크 리들리-토마스 수퍼바이저는 27일 카운티 정부가 내년 2016~17회계연도에 관련 예산2,000만달러를 첫 배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2,000만달러씩 늘려,2020~21회계연도에는 연 1억달러까지 예산을 늘리는 안을 제출했다.
새로 배정되는 신규 예산이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확정되면 카운티 정부가 직접 건설하는 서민층 아파트 건립 비용 또는 서민층 아파트를 건설하거나 유닛 중일부를 서민층 아파트로 배정하는 건설사 등에 대한 인센티브 예산 용도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리들리-토마스 수퍼바이저는 “신규 건설되는 아파트의 대부분이 서민층이 감당할 수 없는 고렌트, 럭서리 아파트로 서민층 아파트는 턱없이부족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연 예산이 280억달러에 달하는 LA카운티 정부가 심각한 서민층 주택부족 사태를 해결하기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영리 단체인 ‘남가주 공익주택’의 앨런 그린리 사무국장은“LA 카운티에서 현재 중·저소득층세대가 감당할 수 있는 서민층 유닛이 최소 52만7,000개가 추가로 필요하다”며“ 서민층 주택 부족사태는 카운티가 처한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했다.
LA 지역의 경우 소득은 정체되지만 렌트는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주택비용에 소득의 절반 이상을 쏟아붇는‘ 하우스 푸어’가 갈수록 증가하고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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